정태호 "취약층 맞춤형 일자리 필요…'가짜 일자리‘주장은 당치않아“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0.15 10:47:16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14일 정부가 공공기관 인턴 등 단기 일자리를 늘리는 것을 두고 야권에서 '급조된 일자리'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은 정부가 해야 할 기본적 책무"라고 반박했다.

정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노동시장에서 밀려나 생계를 위협당하는 국민이 있는데, 그분들을 위한 일자리를 '가짜 일자리'라고 만들지 말라는 주장이 온당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은 "이번에 발표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일자리의 질은 좋아지고 있지만 일자리 양의 증가는 미흡한 편"이라며 "상용직이 증가하고 여성, 청년, 노인 고용률이 증가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20대 후반 청년고용률(70.7%)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임시직, 일용직 일자리가 계속 감소하는 것은 아픈 부분이다. 이에 정부가 청년, 신중년,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제공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은 "규제혁신과 혁신성장을 통해 민간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방향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동시장 밖으로 밀려나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그 대책을 세우는 것 역시 복지적 차원에서도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수석은 "이들이 임금소득을 통해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고 근로 능력의 저하를 막아 노동시장으로의 복귀를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가짜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청와대가 기획재정부를 통해 공공기관을 압박해 급조하는 단기 일자리가 불필요한 인력채용으로 회사에 손실을 끼치는 경우 업무상 배임 내지 국고 손실에 해당한다"고 비난했다.

청와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재경TV더보기

펫티켓

반려동물 키우세요? 관련 법규와 펫티켓 숙지하세요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접어들었지만 관련 제도에 대한 인지와 준수 수준은

산드라 오 킬링이브

산드라 오, 골든글로브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다

#아시아 배우 최초의 골든글로브 시상식 진행 #아시아계로서는 38년만에 여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로브에서

중국의 ㄱ여기 둔화와 글로벌 차이나 쇼크

중국의 경기둔화와 글로벌 차이나 쇼크

중국 경제가 무역 긴장으로 인한 성장 둔화 조짐을 보이며 균열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주식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BTS의 후예 TXT, 세 번째 멤버는 외국인 '휴닝카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한효주, 영화 '본' 시리즈 스핀오프 드라마 출연

배우 한효주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작품인 '트레드 스톤'에...,

김사랑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여신인데 동안이야"

김사랑이 역대급 동안 미모를 선사했다.

이슈 [CES 2019]더보기

삼성

[CES 2019] 삼성·LG·현대차·네이버…CES서 '4사 4색' 로봇 경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 열린 'CES 2019'에서는 국내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로봇

현대기아차

[CES 2019] 현대·기아차 CES서 '홀로그램 AR 내비' 공개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스위스 기업 웨이레이(Wayray)와 손잡고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