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하차 확인장치' 작동 안 하면 벌금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0.15 12:31:44

앞으로는 통학버스에 어린이 하차 여부 확인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고, 운전자는 어린이나 영유아가 하차했는지 확인할 법적 의무를 진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는 16일 공포된다.

개정 도교법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마칠 때 어린이·영유아 하차 확인장치를 반드시 작동하도록 의무를 부여해 어린이 방치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를 어기면 2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다만 점검이나 수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장치를 제거해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는 처벌하지 않는다.

통학버스 내 설치가 의무화되는 확인장치가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는 국토교통부령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명시된 기준을 따른다.

장치에는 하차 확인스위치나 동작감지기 등 기술이 적용되며, 차량 시동을 끄거나 열쇠를 제거하는 등 운행을 종료한 뒤 3분 이내에 맨 뒷좌석 쪽에 설치된 확인버튼을 누르지 않거나 어린이 방치가 확인되면 경고음 등을 발생시켜야 한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하차 확인장치 설치·운영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올해 안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장치 설치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이슈[韓 성장률 전망 하락 ]더보기

경제 전망

OECD, 올해 韓 성장률 전망, 두달만에 2.4%로 낮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교역둔화 등에 따른 수출감소, 제조업 구조조정에 따른 투자·고용 위축을

경기

OECD·IB 줄줄이 韓성장률 내렸다…제조업 수요 둔화‧기업 투자환경 악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투자은행 등 해외 기관들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oecd

OECD "무역갈등이 주 위험요인…국제협력 틀 회복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은 여전히 무역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소녀시대 윤아, 30일 생일에 스페셜 앨범

소녀시대 윤아(29)가 생일인 30일 스페셜 앨범 '어 워크 투 리멤버'(A Walk to Remember)를 발표...

이하이, 3년 만의 신보 '24℃'…"24살 사랑의 온도"

솔(Soul) 보컬인 가수 이하이가 3년 만에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 내달 새앨범 '아베크 피아노'…9년만에 컴백

싱어송라이터 겸 피아노 연주자 정재형이 9년 만에 신보를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