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내달 말 영업종료…롯데로 간판 바꾼다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1.05 10:35:27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다음 달 말 영업을 공식 종료하고 내년부터는 롯데백화점이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두 업체의 '배턴 터치'에 따라 인천 지역 유통업계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신세계백화점은 연말 영업종료를 앞두고 롯데백화점과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중순부터 신세계의 협조를 받아 자체 전산망 설치를 위한 야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보강 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초부터 인천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애초 양측이 합의한 영업종료 시점은 12월 31일이었지만 구체적인 인수인계 상황에 따라 며칠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매장 운영 및 직원 고용 안정성 등을 고려해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했던 상당수 브랜드를 그대로 인계받을 방침이다.

또, 내부 검토를 거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매장 리뉴얼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르면 1월 초부터 영업이 가능하겠지만, 공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오픈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와 주변 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합친 총 13만5천500㎡(약 4만1천여평)에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아파트 단지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인 '롯데타운'을 조성해 인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인천점 영업종료에 따라 점포 수가 13개에서 12개로 줄어든다. 신세계는 당분간 인천 지역에서 영업하지 못하게 됐지만 2022년 이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에 백화점을 입점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세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암호화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가상통화 화폐 아냐"…세탁방지 의무

가상통화(암호화폐·가상화폐)는 화폐가 아니며 국가 차원에서 이를 활용한 자금세탁을 막아야 한다는

고팍스

정보보호 공인받은 고팍스…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첫 ISMS 획득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빗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BK컨소시엄에 4천억에 팔렸다

국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BK 글로벌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12일 금융권에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워너원 컴백쇼 22일 글로벌 동시 방송

엠넷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엠넷과 M2, 워너원 공식 페이스북, 엠넷 오피셜, 엠넷 K팝 유튜브를 통해 그룹 워너원의...

갓세븐, 내년 일본서 미니 3집 발매

그룹 갓세븐이 내년 1월 30일 일본에서 미니 3집 '아이 원트 렛 유 고'(I WON'T LET YOU GO)를 발매한다.

드라마 '우리집 개는 프라다를 입는다' 온라인 오디션

웹드라마 '우리 집 개는 프라다를 입는다' 측이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출연진을 모집하는 오디션을 열겠다고...

이슈·특집[연말정산 미리보기]더보기

연말정산

연말 정산 오늘부터 챙기세요...'보너스 vs 세금폭탄'

국세청은 올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연말정산

국세청의 '꿀팁'…집주인 동의 없어도 월세공제

집주인으로부터 동의를 받지 못해 임대차 계약에 대한 확정일자를 받지 못해도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