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중간선거 결과 주시하며 소폭하락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1.07 09:25:39

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040.68로 전날 종가보다 0.89%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1% 내린 5,075.19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9% 떨어진 11,484.34로,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31% 내린 3,207.42로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의 이탤리 4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1% 떨어진 1,88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의 주식시장은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고,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는 결과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 의회의 힘이 분산되는 것이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유럽 시장은 아울러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과 이탈리아의 내년 예산안 관련 변수를 주시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이탈리아가 EU 예산 규정을 따르지 않고 과도한 재정적자 지출 계획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계속 고집하면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유럽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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