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북미회담 연기 소식에 낙폭 줄어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1.07 16:19:26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당초 예상했던 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그러나 북한과 미국의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나와 하락 폭은 약보합 수준에 그쳤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5원 내린 1,12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2.3원 내린 1,121.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6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 따라 움직였다.

미국 언론들은 이날 오전부터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하원에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예측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선거결과가 외환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원/달러 환율도 빠르게 하락, 한때 1,117.6원까지 내려갔다.

중간선거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남북 경협주가 크게 떨어졌고, 상승하던 코스피·코스닥이 모두 하락 반전하면서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992.36원으로 전 거래일 기준가(990.96원)보다 1.4원 올랐다.

환율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이슈[보통사람 금융생활]더보기

주택

경제활동가구 월소득 476만원…소득격차 감소

최근 1년 사이 소득이 증가하고 소득 격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올랐음에도 총소득에서

취업

빚 있는 사회초년생 부채 1년 새 432만원 증가

빚 있는 20∼30대 사회초년생의 부채 규모가 최근 1년 사이 400만원 넘게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혼

직장인

서울 직장인 월 358만원 받아 246만원 사용

서울시 직장인은 평균 358만원을 월급으로 벌어 246만원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은 16일 발표한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