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열연강판 관세율 '한 자릿수'로 대폭 낮춰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1.08 14:09:33

미국 정부가 국내 대표 철강기업 포스코·현대제철의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율을 애초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대폭 낮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포스코·현대제철에 적용할 반덤핑(AD) 관세율에 대한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결과를 내놓았다.

그 결과 포스코에 대한 AD 관세율은 원심 4.61%에서 이번에 7.67%로 소폭 인상됐고, 현대제철은 원심의 9.49%에서 3.95%로 하향 조정됐다. 통상적으로 한국산 철강제품에 적용되는 관세율은 AD와 상계관세(CVD)를 합친 값이다.

이달 초 미 상무부는 열연강판에 대한 CVD도 대폭 하향 조정한 바 있다.

CVD의 경우 포스코의 인하 폭이 더 컸다. 포스코는 원심 58.68%에서 1.73%로, 현대제철은 원심 3.89%에서 0.69%로 낮춰졌다. 이에 이번 1차 예비판정 결과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율은 현대제출의 경우 AD와 CVD를 합한 값이 13.38%에서 4.64%로 낮춰졌다.

포스코는 원심 기준으로 AD와 CVD를 합치면 60%가 넘지만, 당시 미국 정부가 AD와 CVD의 중복 항목을 조정하면서 결과적으로는 CVD 값만큼만 적용받았다.

따라서 포스코는 이번 1차 예비판정으로 관세율이 원심 당시 58.68%에서 9.40%까지 낮아지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관세율이 대폭 인하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내년 상반기 최종 판정이 있을 때까지 마음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다"면서 "또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에 따른 쿼터·관세 부과도 있어 수출에 여전히 걸림돌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철강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재경TV더보기

아시안컵 축구

[아시안컵] 한국-중국전, 응원도 빛났다...한국 축구 '조별순위' 1위로 우승컵 도전

예상했던 대로 중국은 한국의 상대가 아니었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은 중국의 수비수를 농락했고 그의 발을 통해

펫티켓

반려동물 키우세요? 관련 법규와 펫티켓 숙지하세요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접어들었지만 관련 제도에 대한 인지와 준수 수준은

산드라 오 킬링이브

산드라 오, 골든글로브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다

#아시아 배우 최초의 골든글로브 시상식 진행 #아시아계로서는 38년만에 여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로브에서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수지, 맨 얼굴에서 광채가…넘치는 피부 자신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매거진 마리끌레르 2월호 별책부록의 커버를 장식했다.

이동욱, 미리 만난 발렌타인데이 '눈길'

배우 이동욱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로맨틱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 태민, 출구 없는 무한 매력

샤이니의 멤버로,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는 태민이 패션 매거진...

이슈 [CES 2019]더보기

삼성

[CES 2019] 삼성·LG·현대차·네이버…CES서 '4사 4색' 로봇 경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 열린 'CES 2019'에서는 국내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로봇

현대기아차

[CES 2019] 현대·기아차 CES서 '홀로그램 AR 내비' 공개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스위스 기업 웨이레이(Wayray)와 손잡고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