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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클래스', 16일 국내 첫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16일 진행한다.

5세대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며,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첫 공개됐다. 이날 공개는 국내 처음이다.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일반적인 C클래스 세단 구성요소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6500여개의 부품 변경이 이뤄졌다"고 설명한다.

아방가르드(AVANTGARDE) 모델은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이 적용 돼 역동성을 높였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 등 AMG 라인만의 독창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 플레이를 지원한다.

더 뉴 C클래스에는 새로운 직렬 4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 그리고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프리-세이프 등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가 기본 탑재되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선택 사양)는 능동형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능동형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 돼 운전자의 주행을 보조하는 반자율 주행기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해 더 뉴 C 220 d를 우선 출시한 후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모델을 비롯해 쿠페와 카브리올레 버전을 출시하며 패밀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C 220 d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520만원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출시된 4-도어 쿠페 '더 뉴 CLS 400 d' 시승이 마련된다.



▲더 뉴 C 220 d AMG 라인<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 220 d AMG 라인<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