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 '모임 통장 서비스' 출시.."통장 내역 실시간 공유"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mpark@) 박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2.03 14:15:41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 '모임 통장 서비스'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를 3일, 서울시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서 진행했다.

동아리, 동호회 등과 같은 모임의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의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임주가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계좌를 모임 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새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모임주가 회비 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모임주는 카카오톡으로 모임 멤버들에게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메시지 카드를 보내, 모임 회비 납부를 요청하고 회비 납부 내역 조회를 통해 모임 멤버들의 회비 납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회비 관리의 투명성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거래 내역은 모임주가 본인 개인 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한 시점부터 모임 멤버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투명성을 높였고 보안에도 신경 썼다고 했다.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모임 멤버에게는 모임 통장의 실계좌번호가 아닌 안심가상계좌번호가 노출되고 거래명 일부도 별표로 처리되는 기능도 있다.

모임주는 해당 모임의 단체 대화방에 초대장을 보내 모임 구성원들을 멤버로 초대할 수 있다. 한번에 초대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50명이다. 50명을 초과할 경우, 나눠서 초대하면 된다. 1계좌 당 참여 가능한 멤버는 최대 100명이다.

초대받은 멤버는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어도 초대 수락과 인증 절차를 거쳐 카카오뱅크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모임 통장 회비 이용 내역을 모임 통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임 멤버는 만 14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출시된 모임통장의 큰 불편함 중 하나였던 모임멤버 초대와 회비 납부 요청 등의 소통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회비 관리의 투명성과 함께 보안까지 강화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으로 전환된 계좌에 대해서는 전환 전 해당 계좌와 연동 돼 사용하던 기존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캐시백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출 계좌, 휴면 계좌, 거래중지 계좌, 사고 계좌는 모임통장으로 전환할 수 없다.

이 서비스는 이날부터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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