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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SBI저축은행, 그룹 회장 인해 국내 사업 제대로 운영되겠나

SBI저축은행은 국내에서 업계 1위다. 모기업은 일본이다. 일본계 금융그룹인 SBI그룹에 속해 있다. 지난 2013년, 옛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지난 2014년 부터 계속 업계 자산순위 1위다.

그러나, 모기업 기타오 요시타카 회장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위안부 등 국내에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 반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기타오 회장은 과거에도 개인 블로그를 통한 발언으로 문제가 됐었다. 실제 있었던 일, 즉 역사에 맞지 않는 언급을 사실인 것처럼 말했다.

예를 들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언론에서 강제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중대한 사실을 왜곡했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논란이 됐고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지난 2012년에는 '독도' 문제와 관련, "다케시마(독도)가 점령 돼 있다"라고 말했다. "시마네현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일본은 왜 상황을 방치해 온 것일까"라며 "일본 국민과 국토를 지키는 자위대의 파견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이런 내용들에 대해 한국인들은 분노했다.

그는 SBI홀딩스를 이끌고 있다. SBI홀딩스가 국내에서 SBI저축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정서라는 것은 한 회사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다. 기업 이미지는 그래서 중요하다. 그는 한국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같은 발언을 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수익 창출에만 목적을 갖고 있지, 국내 소비자를 존중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기타오 회장이 무서운 속내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SBI저축은행이 한국을 상대로 고금리대금업을 하고 있고 여기에 더해, 회장이 사실을 왜곡하고 반한 감정까지 가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외국 자본이다. 사실을 왜곡했을 때 그것은 거짓이 되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비상식적이다"라고 말하게 된다. 사실을 버리면서까지 일본인인 자신의 나라를 위해 당당하게 주장하는 회장이 있는 기업을 한국인들이 이용하는 게 맞는 것일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