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협상 불확실성에 2,110대 '뒷걸음’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2.04 16:10:45

코스피가 4일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다시 2,110대로 물러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8포인트(0.82%) 내린 2,114.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6.26포인트(0.29%) 내린 2,125.67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중 무역협상 전면에 나선다는 소식에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엔화 강세로 일본 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아 오후에 지수 낙폭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천6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197억원과 1천23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54%), SK하이닉스(-2.13%), LG화학(-1.78%), 현대차(-0.92%), SK텔레콤(-1.42%), POSCO(-1.73%), NAVER(-1.98%)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1.25%)과 삼성물산(0.47%)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90%), 종이·목재(1.08%), 의약품(0.88%), 은행(0.82%) 등이 강세였고 전기·전자(-2.34%), 통신(-1.56%), 증권(-1.26%), 제조(-1.21%) 등은 약세였다.

오른 종목은 394개였고 내린 종목은 433개였다. 70개는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987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5억주, 거래대금은 5조4천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3포인트(0.12%) 내린 708.6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종가와 같은 709.46으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39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0억원, 18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8%), CJ ENM(-0.85%), 포스코켐텍(-0.60%), 에이치엘비(-1.35%), 바이로메드(-0.19%), 코오롱티슈진(-1.29%) 등이 내렸다.

반면 신라젠(0.77%), 메디톡스(1.45%), 스튜디오드래곤(0.09%), 펄어비스(0.36%)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2천만주, 거래대금은 2조9천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9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약 17만주, 거래대금은 21억원가량이었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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