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한파에 이틀째 하락…2,100선 '턱걸이’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2.05 15:55:48

코스피가 5일 이틀째 하락했으나 2,100선은 간신히 지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04포인트(0.62%) 내린 2,101.3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7.78포인트(1.31%) 내린 2,086.57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장단기 금리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부각으로 주요 지수가 3%대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증시 급락에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기관 매수 등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했다"며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미국 경기 둔화 우려까지 가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9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3억원과 93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66%), SK하이닉스(-1.16%), 셀트리온(-0.62%), LG화학(-1.12%), POSCO(-2.35%) 등이 내렸다. 이에 비해 SK텔레콤(1.44%), NAVER(1.21%), KB금융(0.10%) 등은 올랐고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51포인트(1.06%) 내린 701.1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3.49포인트(1.90%) 내린 695.14로 개장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0억원과 53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15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1%), CJ ENM(-3.19%), 포스코켐텍(-1.67%),에이치엘비(-1.59%), 바이로메드(-2.09%), 스튜디오드래곤(-4.86%), 펄어비스(-2.47%)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신라젠(5.12%)과 메디톡스(1.03%)만 올랐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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