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 스타트업 청년 첫 전용주택...공덕동에는 아파트 들어선다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2.06 15:30:17

서울 대치동에 스타트업 청년들을 위한 첫 전용주택이 들어선다. 또한 노후주택이 밀집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대가 정비계획 변경 끝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 대치동 스타트업 청년 전용주택 들어선다=서울시는 6일 오후 2시 강남구 대치동 959-9 현장에서 '서울사회주택리츠 1호'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시세의 80%에 해당하는 40만원가량의 월세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주택이다.

'스타트업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하우스' 콘셉트로 지어지는 주택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다. 1∼2층은 협업 공간, 서점, 카페 등이 들어서고 4∼6층에는 1인 가구 맞춤형 주거공간 20실에서 최대 24명이 거주하게 된다.

서울시는 스타트업 청년 종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거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완공은 내년 8월로 예상된다.

시는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유사 종사자와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매력적인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기획한 '서울사회주택리츠'는 지난 1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50억원을 출자해 만든 공공형 부동산투자신탁(리츠)이다. 민간 운영법인이 리츠로부터 공사비를 지원받아 주택을 만들고 최대 30년간 위탁 운영한다. 시와 SH공사는 내년 성산동, 세운상가, 신림동에 같은 형태의 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 공덕동 일대 아파트로 탈바꿈=노후주택이 밀집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대가 정비계획 변경 끝에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공덕제6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인 마포구 공덕동 119번지 일대 1만1천326㎡는 지하철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 사이에 있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다. 2010년 아파트 173세대 건립을 위해 정비구역으로 결정됐으나 그간 조합이 설립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다. 2016년에는 토지등소유자의 3분의 1 이상이 정비구역해제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 마포구가 실시한 주민 의견 조사 결과 58.62%가 사업에 찬성하면서 정비계획 변경안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가결된 변경안은 정비기반시설 중 도로를 813㎡에서 485㎡로 줄이고, 소공원 부지 1천220㎡를 없애는 내용을 담았다. 택지 내 공동주택 면적도 9천282㎡에서 6천660㎡로 줄었다.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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