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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최양하 회장 "10조 경영시스템 구축할 것"

한샘 최양하 회장이 "회사를 둘러싼 모두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2일 진행된 '2019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전했다.

최 회장은 고객 감동 경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단지 양품의 수준이 아니라 명품 수준으로 만들어 '역시 한샘 제품은 다르다'는 평가를 소비자로부터 듣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단골 고객 50%에 도전하도록 하자"고 전했다.

또 미래의 신성장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는 "세계에 없는 비즈니스 모델인 건재패키지 사업을 완성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5일 시공에, 소비자 금융 지원, A/S 품질보증을 이룬다면 어느 업체도 따라오지 못하는 굳건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또,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사이트 구축을 통해 온라인 혁신을 이루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10조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계를 갖춰가고 전략기획실 기능을 강화시켜 가겠다"고 했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가 갖고 있는 취약점 보완은 물론 미래 지속성장이 가능한 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의 한샘이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하는 회사였다면, 앞으로는 회사를 둘러싸고 있는 이해당사자들은 즉, 고객·사원·주주·판매점·협력회사·관공서·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고 존경 받는 회사가 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명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하고, 미션인 주거환경 부문 최강 기업을 만들어 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