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소폭 하락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1.09 16:35:37

원/달러 환율이 9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원 낮은 달러당 1,1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양국 차관급 대표단은 사흘에 걸친 협상을 이날 마쳤다. 미국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北京)을 떠나면서 "잘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가에선 최소한 부분적인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런 관측은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이어져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것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다만 장중 달러당 1,110원대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달러화 결제 수요가 받쳐주면서 낙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30.8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3원 낮다.

환율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이슈[韓 성장률 전망 하락 ]더보기

경제 전망

OECD, 올해 韓 성장률 전망, 두달만에 2.4%로 낮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교역둔화 등에 따른 수출감소, 제조업 구조조정에 따른 투자·고용 위축을

경기

OECD·IB 줄줄이 韓성장률 내렸다…제조업 수요 둔화‧기업 투자환경 악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투자은행 등 해외 기관들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oecd

OECD "무역갈등이 주 위험요인…국제협력 틀 회복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은 여전히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