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과 장학금 지원 대상 확인은 어떻게?

한국장학재단이 신·편입생, 재입학·복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학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를 29일 시작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오늘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성적 등의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으며 학기 등록금 필수경비(입학금, 수업료)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차 신청은 신입·편입·재입학생·복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않은 재학생은 재학 기간 중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마감일인 3월 6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마치지 못한 재학생들은 구제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을 마친 학생들은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 가구원 정보 제공 등을 3월 8일 오후 6시까지 끝내야 한다.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에 따라 지원 금액도 다르다. 국가장학금은 학생직접지원형인 1유형, 대학연계지원형 2유형,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등으로 세분화됐다.

그렇기에 수험생은 자신이 합격한 대학이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인지 꼭 살펴봐야 한다.

유형I의 경우 국가장학금II유형 지원 제한, 학자금대출(일반상환) 50% 제한 대상이다. 유형II은 국가장학금I·II유형 및 학자금대출(일반상환·취업 후 상환)이 전면 제한된다.

유형I 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가야대 △금강대 △김천대 △고구려대 △두원공과대 △서라벌대 △서울예술대 △세경대 등 8곳이며, 유형II는 △경주대 △부산장신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 △한려대 △광양보건대 △동부산대 △서해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11곳이다.

국가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