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올해 매출 1조 넘나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mpark@) 박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2.07 15:09:30

종근당 작년 매출이 1조에서 멀지 않은 수치를 냈다. 올 해 1조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의 작년 별도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은 9557억원이다. 전년대비 8.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780억원, 당기순이익은 425억원이다. 지난 2017년 매출은 8844억원이었다. 올 해 매출 1조 달성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매출 상승 이유에 대해 품목 확대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등의 활약으로 분석되고 있다. 종근당의 종합병원과 개원가 대상 고른 영업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수 품목 판매권을 가져온 것이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6년 초 대웅제약이 판매하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제품군이 있고,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성분명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있다. 글리아티린은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하고 있다. 아세틸콜린 생성에 필수 요소인 콜린을 직접 주입해 신경전달 물질의 생성을 돕는 약물이다.

자체 개발한 당뇨 치료제 '듀비에'도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5년의 경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474억원),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342억원),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340억원), 관절염 치료제 '이모튼'(300억원) 등도 매출을 도왔다.

올 해, 종근당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이 기대되고 있다. 쿄와하코기린이 만든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이며 2세대 지속형 빈혈치료제다.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과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 치료에 쓰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고 올 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판매허가를 받은 것은 종근당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일본 시장 진출과 관련 작년 10월,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해 현재 심사 중이기도 하다. 종근당은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도 네스벨을 출시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세대 빈혈 치료제 세계 시장 규모는 약 3조원이다.

종근당은 신약 및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우수한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근당은 국내 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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