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 만에 2,200 내줘…외인 매도에 2,170대 후퇴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2.08 16:19:29

코스피가 8일 2,17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37포인트(1.20%) 내린 2,177.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1월 30일부터 4거래일간 지켜온 2,2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로 출발한 뒤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을 더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774억원, 기관이 72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31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2월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된 가운데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상승세를 이끈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 관련 종목들에 차익 실현성 매물이 출회되면서 단기 상승 폭이 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3.03%), SK하이닉스(-4.17%), 현대차(-0.40%), POSCO(-4.35%), 삼성물산(-1.70%), 현대모비스(-1.36%) 등이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0.47%), LG화학(0.14%), 한국전력(0.45%)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94%), 철강·금속(-2.85%), 의료정밀(-3.17%), 기계(-0.44%) 등이 약세였고 의약품(0.81%), 음식료품(0.60%)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05포인트(0.01%) 내린 728.7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33%) 내린 726.40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54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92억원, 외국인은 9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5%), 메디톡스(-0.86%), 에이치엘비(-0.13%), 스튜디오드래곤(-0.86%), 펄어비스(-0.60%) 등이 내렸고 신라젠(0.27%), CJ ENM(1.94%), 바이로메드(0.38%), 포스코켐텍(1.10%) 등은 올랐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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