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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호가든' 국내 시장 출시 후 첫 TV 광고 선보여

오비맥주는 벨기에 대표 밀맥주 호가든이 국내 시장 출시 이후 첫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감 자극 밀맥주 이야기'라는 주제의 이번 광고는 호가든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긋한 향을 강조했다.

맥주 병을 부드럽게 흔들어 효모를 활성화해 마시는 호가든만의 특별한 음용법도 영상에 담겼다.

광고에 등장하는 커플은 야외 테라스에 앉아 맥주를 매개로 대화를 나눈다. 호가든 전용 육각잔에 맥주를 따르고 들이켜는 순간 호가든의 주원료인 밀과 오렌지, 코리엔더의 밀착촬영 화면이 스쳐 지나간다. 동시에 커플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맥주 맛을 천천히 음미한다.

후속 시리즈 영상도 호가든 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중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천연 오렌지 껍질과 코리앤더가 만들어 내는 호가든의 부드러운 맛과 풍성한 거품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며 "음용법에 따라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호가든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지난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 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