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브라보라이프', 상업적 목적 아닌, 경쟁사와의 차별화"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mpark@) 박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2.13 01:20:24


LG유플러스가 지난 12일, 50대 이상 연령층 위한 IPTV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한 출시 설명회가 이날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진행됐다.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즐기고 참여하며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IPTV 서비스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질의응답 내용이다.

질문/유용한 서비스 같다. LG전자 휴대폰 관련되서만 서비스가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삼성전자 '갤럭시'나 애플 '아이폰' 등 다른 브랜드도 가능한 것인지.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 이건영 상무)->저희도 이런 걱정 많다. LG전자만 하지 않고 시장점유율 그대로, 삼성전자, LG전자, 아이폰 등 3가지 단말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서비스가 12일 오픈하는데, 오픈 기준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것을 만들어 제공하고 이후에서 트렌디하게 계속 앱들이 나오면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종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IPTV 외에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현재, 제공하던 모바일 TV, 작년까지 비디오 포탈이라는 앱이 있어서 이름이 바뀌었다. 여기 특집관에 들어가면, 해당하는 콘텐츠 대다수 같이 편성됐다. 모바일 고객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질문/은퇴 이후라는 말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보여주신 콘텐츠 흐름이 직장생활을 했던 시니어 남성 위주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가정주부로써 일생을 살아온 분에 특화된 콘텐츠가 따로 있나.

(이건영 상무)->콘텐츠를 오늘 다 보여드릴 수는 없어서 고르다 보니, 남성 위주로 나왔는데 내부 시연을 했던 것들은 가정 주부도 있었다. 남성 위주로 하는건 당연히 없다. 앞으로 콘텐츠가 확대되는 게 있을 것이고 현재도 그런 부분이 고려 돼 들어가 있다.

질문/여행 쪽에 AI로 추천되는건지 아니면 LG유플러스가 사전에 엄선해 편집한 것인지. 그리고, 리모컨이 AI가 말로도 되나. 그리고 다 무료는 아닌거 같은데 어떤가.

(이건영 상무)->무료면 다 좋을 것이다. 그러나, 방송에 나온 콘텐츠를 다 무료로 하면, 말이 될까. 대부분 자체 제작한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하고 방송사나 영화사 통해 들어온 콘텐츠는 해상 컨텐츠 업체의 정책을 따르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해서는 유튜브 안에는 굉장히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아까 말했다시피, 신뢰할 만한 것도 있고 일부 크리에이터들이 그렇지 않은 정보를 올리는 경우도 있기에, 저희 담당자나 편집자들이 해당 내용을 보고 내용에 신뢰성이 있는 것들을 골라 편성을 넣은 것이다.

AI는 당연히, 자사에 있는 콘텐츠는 AI 검색으로 결과가 나온다. 다만, 시니어를 위해 전용 AI 디자인이 있거나 하진 않다. 모든 콘텐츠는 기존 네이버 클로바나 구글 어시스턴트 AI로 활용해 검색이 가능하다.

질문/자체 콘텐츠 관련, 늘려나가는 것 같은데 비중 더 늘릴 예정인지. 그리고, 자체 콘텐츠가 있는 건지, 아니면 외주를 통해서 인지. 그리고, 콘텐츠 제작 관련해 투자 규모와 확대 여지가 있는지.

(이건영 상무)->콘텐츠 투자는 12일 기준, 저희가 자체 제작한 건 약 160편 정도다. 그리고, 신규로 기존 IPTV가 하지 않던 콘텐츠가 2100여편 들어가 있다. 직접 제작을 왜 하냐면, 시니어를 인터뷰하며 니즈를 찾아봤는데, 기존까지 이분들을 위한 콘텐츠가 TV에 굉장히 부족했다. 있으면 활용해 쓰겠지만, 없는 부분들이 많고 특히, 중요한 정보들은 저희가 처음 마중물을 대듯 만들어야 풀릴 것 같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규모는 비밀이라 말할 수는 없다. 적극적 투자 통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보완할 것이다. 앞으로 콘텐츠 투자 비용은 더 늘어날 것이다.

질문/아이들나라, 넷플릭스에 이어 풀 세그먼트가 구축됐다. 돈이 되는 층은 가운데 세대인데, 3가지 세그먼트 중 어떤 게 가장 비중이 큰가. 순위를 매긴다면.

(이건영 상무)->조금 다른 의견을 드리고 싶다. 이 서비스는 55-65세 사이 '엑티브 시니어' 대상이다. 이분들은 아직 경제적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거나 은퇴를 했더라도 얼마되지 않아서 또 다른 삶을 준비하는 분들이라 이분들이 직접 지갑을 여시는 분들이다. 이 서비스 외에도 기존 아이들 나라 콘텐츠나 IPTV 상품을 가입하는데 집에 놀러오는 손주를 위해 가입하고 계셔서 중요한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그분들을 위한 서비스냐, 아니면 내 가족과 손주를 위한 서비스냐 이런 게 될거 같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실제 G세그먼트는 굉장히 젊은 세대들의 세그먼트이긴하나, 넷플릭스도 최근 엑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어디 부분이 더 메인이라고 보진 않는다. 가구마다 라이프스타일이 있다. 거기에 맞는 상품을 풀 라인업을 갖춰 놓고 그 가구의 행태나 소비 스타일이 어떻더라도 거기에 맞는 상품 딜리버리가 가능하다.

질문/콘텐츠가 유료도 있는거 같다. 묶어서 한다던지 하는 게 있는지.

(이건영 상무)->저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는, 전체 콘텐츠는 VOD만 해도 15만편이 넘는다 다만, 이 서비스 안에 들어와 있는 콘텐츠가 1만6000편이다. 그래서 이 편 안에는 기존에 숨겨져 있거나 찾기 어려운데 있었으나 이분들이 굉장히 즐겨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이분들의 취향에 맞게 재가공해 넣었다. 2100편은 이번에 신규로 기존에 IPTV에 없던걸 처음 가져온 분량을 말한거다. 타사에 없는 콘텐츠를 말한 것이다. 그리고, 저희가 직접 제작하거나 독점으로 했던 게 160편이다.

현재는 시니어들을 위한 별도 월정액은 구성 돼 있지 않다. 별도 상업적 목적을 띤다기보다 신뢰를 주려고 하는 목적이 크고 아마 나중에 이분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들이 있거나 또는 별도의 요금이 필요하다면 거기에 맞게 분류될 수 있겠으나, 현재는 없다.

질문/시니어들에게 쉽게 구성했다고는 하나, 애초에 이용 자체를 안 했던 분들은 직접적으로 설명해 주는 서비스가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 나와 있는 건 다 이 프로그램에 접근을 해서 다 찾아봐야 되는 방식인데, 과거보다는 직관적으로 바뀌었다고 얘기 하긴하나, 만약 기존 IPTV를 사용하지 않던 분들은 거기까지 접근하는 접근성 자체가 다를거 같다. 직접적으로 신규나 기존 가입자건 요청이 있을 때 직접 가서 시연하고 소개하는 서비스가 예정 돼 있나. 그리고, 동영상이나 사진 같은 거 볼 수 있게 하고 있는데, 서버나 이런데 저장하는 방식인건지 아니면, 구현 자체가 TV로 되는 형태인지.

(이건영 상무)->이건 IPTV이기에 100% IPTV 셋톱박스로 시청하는 것이다. 별도로 저장되는 방식이 아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UV 담당 상무)->아까 설명드린 것 처럼 일단 사용할 때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말씀하신 것 처럼 그게 문제이긴 하다. 현재 TV를 사용하시면서 접근을 시니어 메뉴에 어떻게 접근할거냐하는건, 홈 메뉴를 누르지 않으면 접근이 안 되고 실시간과 다른 종편만 나오는 상황이기에 문제는 맞다. 그 부분 마케팅, 홍보 등을 통해 많이 알려야 되는 이슈인 것이다. 그 이후에 사용법을 모르겠다거나 불편한 부분은 메뉴 상에 사용 안내를 많이 보강해 이후에 쉽게 찾아 보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말하신 부분은 저희가 먼저 많이 알려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 마케팅 담당 상무->저희가 '1004번 채널'이라해서 1004번을 누르면 사용법을 알려준다. 작년에 새로 만들었다. 아이들나라 등에 대한 이용법을 설명 해주고 있다.

질문/자체 콘텐츠를 앞으로도 향후 하겠다고 하셨는데 시니어에서만 국한된 부분은 아니라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자체 콘텐츠를 것으로 보이는데 타사같은 경우 확대하고 있는데 어디까지 확대될 수 있는 것인가.

(이건영 상무)->작년, '아이들나라 2.0'을 런칭하며 소개한 게 AR 콘텐츠가 108편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 '책읽어주는 TV'라고 책들을 400여편 정도로 시작했었다. 웅진북클럽과 제휴해 콘텐츠를 가지고 오는 것을 했다. 이런 측면에서 말하면, IPTV에서 콘텐츠는 시청자가 필요로 하나, 그런 포맷이 없었다면 IPTV라는 약간 플렉서블하고 개방적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이 필요한 콘텐츠 만들어 갈거다. 다만, 이런 부분들이 기존 콘텐츠 업체들과 경쟁을 하기 위한 드라마 제작이라던가 이런데로 가는건 아니다. 있던 콘텐츠를 시도하는게 아니고 그 동안 어려웠지만 통신사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시청자들의 니즈를 맞춰서 일종의 마중물을 대는 개념으로써 콘텐츠를 대는 것이다. 활성화가 되면, 저희 뿐 아니라 전통의 콘텐츠 업체들도 콘텐츠 제작하게 되고 그런 것들을 저희가 나중에 사게 되는 이런 구조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미 콘텐츠가 충분이 있다면 저희가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만, 특정한 니즈나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에 대한 것에 대해 아직 콘텐츠 충분하지 않기에 마중물 대는 개념으로 하는 것이고 콘텐츠 제작자로서 하고 이런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질문/전체 IPTV 가입자 중 무선통신 결합 가입자 비율은. 같은 조건에서 시니어 비율은.

(정혜윤 상무)->IPTV 기준으로 결합 가입자가 70% 정도다. 그리고 시니어들의 결합 비율 따지면, 그것보다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문/가입자 증가나 목표 점유율이나 기대치는.

(정혜윤 상무)->계속해 말하지만, 지난 2016년에 유튜브 채널, 2017년에 아이들나라, 2018년에 넷플릭스, 이번에 이 서비스를 내놨다. 고객 라이프 스타일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게 됐다. 재미에 대한 측면, 정보 제공에 대한 측면 등 저희 IPTV 서비스가 경쟁사와 차별화될 수 있는 게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서비스들이 새로 신규 가입자 유치에도 영향을 주었겠지만 실제로, 아이들나라를 보더라도 해지율을 낮추는 것에 기여를 했다. 실제로 고객들이 만족하고 사용했을 때 효과도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 차별화된 것을 내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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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홈/미디어부문 상무, 김지혁 UV 담당 상무, 정혜윤 홈·미디어 마케팅 담당 상무<사진=박성민 기자>
​​ ▲(좌측부터) 이건영 홈/미디어부문 상무, 김지혁 UV 담당 상무, 정혜윤 홈·미디어 마케팅 담당 상무<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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