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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제네바 국제모터쇼' 참가..'뉴 7시리즈' 유럽 최초 공개

BMW가 '제네바 국제모터쇼(3월 7-17일)'에 참가한다고 BMW코리아는 20일 전했다.



▲뉴 7시리즈
▲뉴 7시리즈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뉴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뉴 7시리즈는 전면부 디자인을 다듬었다. 스티어링 휠의 버튼 및 스마프폰용 무선 충전 트레이를 재배치했다. 계기판과 컨트롤 디스플레이에는 새로운 운영체계인 BMW OS 7.0이 적용됐다.

최대 50미터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기능이 탑재됐다.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은 물론, 최신의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도 함께 선보인다.

모든 엔진은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6(Euro 6d-TEMP)규정을 충족한다.

또한, '뉴 7시리즈'와 '뉴 X5', '뉴 3시리즈'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미래 이동성 기술과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745e
▲745e

차세대 PHEV 모델('745e', 'X5 xDrvie45e', '330e')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뉴 745e', '뉴 745Le', '뉴 745Le xDrive'는 최신 기술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최고 시스템 출력 394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개선된 용량의 신형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만으로 최대 54-58km까지 주행 가능하다(유럽 기준).



▲더 뉴 BMW X5 xDrive45e i 퍼포먼스
▲더 뉴 BMW X5 xDrive45e i 퍼포먼스

'뉴 X5'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X5 xDrive45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전기모터를 결합해 총 394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5.6초이며 배기가스 배출 없이 최대 80km까지 일상 주행이 가능하다.

오는 7월 글로벌 출시 예정인 '뉴 330e'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총 25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한다. XtraBoost 기능에 따라 최대 41마력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6초 이내이며 1회 충전시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이전 모델 보다 약 50% 늘어난 최대 60km이다.




▲BMW 인디비주얼 M850i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
▲BMW 인디비주얼 M850i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

한층 더 높은 BMW 인디비주얼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BMW 인디비주얼 M850i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BMW 코리아는 전했다. 럭셔리 스포츠카 모델이다.

센터콘솔의 트림 플레이트와 V8 엔진의 스톱 앤 스타트 버튼, 변속기와 iDrive 시스템, 도어실 마감 등 운석(meteoritic rock) 표면에서 영감을 받았다.

헤드라이너와 센터콘솔, 브레이크 디스크, 미러캡에는 기하학적 위트먼스텟텐 조직(Widmanstätten) 무늬를 사용했다.

BMW 인디비주얼 M850i 알루미늄 브레이크 캘리퍼스는 BMW 모터스포츠의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생체공학적 디자인이다.

독특한 재료와 제작 과정을 거쳐서 단 한 대 탄생한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은 자동차의 특별함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