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OECD 韓 경기선행지수↑…경기·증시 반등 가능성“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3.12 09:59:07

KTB투자증권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국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했다면서 12일 국내 경기 반등 가능성을 전망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2월 상승 반전한 뒤 올해 1월에도 올라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면서 "1월에는 전월 대비 상승 폭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는 1월 기준으로 14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지만 한국·브라질·중국 등 신흥국의 선전에 힘입어 3개월째 전월 대비 낙폭을 줄여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경기선행지수 호전 신호는 1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부진 사이클이 종반부에 다다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우리나라의 주요 경제지표와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점진적인 상승 전환을 시도할 수 있으며 2017년 9월을 고점으로 17개월째 하락세가 진행되고 있는 수출 증가율 역시 곧 저점 확인 과정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가 추세적 움직임을 갖게 될 경우 코스피 역시 이 같은 상승 추이와 동행할 수 있다"면서 "2월 말 이후 주식시장 랠리가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 연초에 나타났던 강세장 형성 시도가 향후 중기적인 추세로 나타날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매수' 관점의 긍정적 투자 전략을 지속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OECD에서 작성·발표하는 경제지표로 국가·지역별로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경기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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