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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추진키로…내일 세부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올해로 일몰이 예정된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의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내일(13일) 비공개로 당정이 만나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일몰이 도래할 때마다 1∼2년씩 연장해왔다"며 "이번에도 연장하되 구체적인 기간 등은 내일 논의를 통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후덕 의원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 일몰을 3년 정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 발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당장 없애기보다는 2년에 3%씩 공제율을 줄여 10년 이후 일몰을 맞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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