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포르쉐·BMW 등 103개 차종 7만4천대 리콜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3.14 09:46:27

벤츠, 포르쉐, BMW 등 8개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103개 차종 7만3천512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벤츠 E300 4MATIC 등 64개 차종 4만7천659대는 5가지 사유로 각각 리콜된다.

E300 4MATIC 등 42개 차종 3만7천562대는 사고 발생 시 벤츠 비상센터로 연결되는 비상통신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S450 4MATIC 등 10개 차종 8만468대는 운전자가 일정 시간 핸들을 잡지 않을 때 이를 알려 주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C350 E 등 6개 차종 882대는 생산공정의 문제로 전조등이 조명을 비추는 범위가 정부 안전기준에 미달해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사항으로 국토부는 과징금도 함께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200 KOMPRESSOR 등 3개 차종 742대는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해 리콜되고, GLE300d 4MATIC 등 3개 차종 5대는 차량 뒤쪽에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는 차량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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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타사(社)가 제작한 에어백은 충돌 사고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세계적으로 리콜이 이뤄지고 있다.

포르쉐코리아가 판매한 포르쉐 718 박스터 등 5개 차종 3천889대는 3가지 사유로 리콜된다.

718 박스터 등 2개 차종 2천315대는 앞쪽 트렁크에 있는 '고정 프래킷'이 사고 시 연료탱크와 충돌하면서 연료가 새어 나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역시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과징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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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 등 2개 차종 1천573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돼도 제대로 계기판에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고, 카이엔 1대는 충격흡수장치 관련 부품 결함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밖에 6개 제작사 34개 차종 2만1천964대도 제작결함으로 이미 리콜이 시작됐거나 조만간 리콜을 시작한다.

BMW 320d 등 14개 차종 1만8천825대는 연료공급 호스 연결부 조임장치 결함으로 연료가 샐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1천371대는 전기차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속주행 시 브레이크 페달을 약하게 밟아 수초간 유지할 경우 구동 모터가 정지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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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시트로엥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3개 차종 544대는 실내 보조 히터 배선 결함으로 부품 과열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아우디 A3 40 TFSI 2대는 연료공급 호스 연결장치가 차량 진동으로 느슨하게 되면서 연료가 새 화재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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