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불안 혼조 출발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3.15 09:41:33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4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경계심이 다시 커진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 9시 39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포인트(0.10%) 상승한 25,728.59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7포인트(0.04%) 하락한 2,809.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포인트(0.06%) 내린 7,638.51에 거래됐다.

시장은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경제지표, 영국 브렉시트 기한 연장 표결 등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일러야 4월 말은 돼야 열릴 수 있을 것이란 보도가 나오며 투자 심리를 제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당초 이달 말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정상회담 시기가 차츰 미뤄지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일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식재산권 문제 등 핵심 사안에 대한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안을 자극했다.

중국의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도 재차 부상했다.

영국 하원은 이날은 브렉시트 기한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투자자들은 브렉시트 기한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기술주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애플 주가는 투자은행 코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이날 장 초반 1%가량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냅 주가도 오랜 기간 회사를 부정적으로 평가해 온 BTIG의 긍정적 평가로 7% 이상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0%, 인하 가능성을 1.3% 반영했다.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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