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중 정상회담 연기에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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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03.15 09:51:52

원/달러 환율이 15일 오전 보합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134.9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136.1원에 개장하고서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밤사이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 정상회담이 "이달 말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중 정상회담은 4월 이후 열릴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정상회담이 열린다 해도 4월 말이나 열릴 것이라는 소식통 전망도 인용 보도했다.

결국 국제 금융시장의 큰 불안 요인인 미중 무역협상은 진전도 악화도 하지 않는 상황을 다음 달까지 이어가게 됐다.

이런 불확실성은 중국 위안화 약세와 원화 약세로 이어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연기 전망에 따른 위안화 약세로 고점을 시험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많이 나오지 않았던 수출업체 달러 매도가 다시 시작돼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100엔당 1,015.16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7.26원)보다 2.10원 내렸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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