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건설 근로자 끌어안기 운동 시작한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외국인 건설 근로자들을 끌어안기 위한 운동을 시작했다고 25일 전했다.

올 해 부영그룹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인 '모두가 실천하는 Safety First'를 이행하기 위함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며, 총 4가지다.

첫째, 안전모에 이름표를 부착, "야", "너" 등 반말체 대신 상호간 이름 부르기 둘째, 외국인 근로자들의 본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교육장, 안전조회장 벽면에 해당 근로자들의 국기 부착 셋째, 안전보건활동이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 실시 넷째, 선정된 우수 근로자와 그 가족 사진을 안전 통로에 부착, 고국에 대한 향수, 일에 대한 책임감 부여 등이다.

최양환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운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마음의 시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