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회사의 경영성과를 소개했다고 29일 전했다.
주총에서 광동제약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18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4% 성장하며 3년 연속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보고했다.
개별기준 매출액은 6971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올 해는 내실 경영으로의 체질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주총에서 △제4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최성원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등)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6가지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 해 경영방침을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으로 정하고 수익성 중심 운영구조 혁신과 소통과 협력 기반 경영체질 혁신이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