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거래일째 상승…2,230선 회복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4.12 16:11:28

코스피가 11거래일째 12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1포인트(0.41%) 오른 2,233.45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3월 29일 이후 11거래일째 상승했다.

2009년 7월 14∼28일에 11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10년만의 최장 상승 기록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34포인트(0.15%) 내린 2,221.10으로 출발했으나 곧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4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605억원, 개인은 1천64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 전망치가 지속해서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우려는 주가에 선제적으로 반영된 것 같다"면서 "오늘은 환율도 안정적이고 외국인 수급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증시의 변동성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30%), 삼성바이오로직스(0.14%), 신한지주(0.11%), 아모레퍼시픽(6.60%)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38%), 현대차(-1.17%), LG화학(-2.19%), 셀트리온(-0.7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40%), 섬유·의복(2.56%), 은행(1.71%), 전기·전자(0.86%) 등이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0.67%), 운송장비(-0.51%), 음식료품(-0.38%), 의약품(-0.06%)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18%) 오른 767.85로 종료했다. 지수는 0.89포인트(0.12%) 내린 765.60으로 개장했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코스닥도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22억원, 기관은 19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2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CJ ENM(0.04%), 펄어비스(1.96%), 셀트리온제약(0.17%), 파라다이스(0.54%)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6%), 신라젠(-0.91%), 바이로메드(-1.58%), 메디톡스(-0.99%), 스튜디오드래곤(-1.63%) 등은 내렸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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