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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올 뉴 랭글러' 풀 라인업 국내 공개..총 6개 버전

지프(Jeep)가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한 행사가 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뜨락 광장에서 진행됐다.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그리고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까지 총 6개 버전이다.

2도어는 랭글러 시초인 윌리스MB 디자인을 계승했다.

스포츠 2도어와 루비콘 2도어는 4도어 대비 짧아진 휠베이스로 최소 회전 반경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 대비 더 높아진 램프각으로 장애물을 쉽게 주파한다는 설명이다.

랭글러의 라인업 중 가장 도심형 버전인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는 사하라 모델을 베이스로 업그레이드됐다.

지프 처음으로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랭글러 파워탑 4도어 모델은 원터치 방식의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다. 리어 윈도우는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판매 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및 부가세 포함)은 스포츠 2도어 모델은 4640만원, 루비콘 2도어 모델은 ,540만원, 스포츠 4도어 모델이 4940만원, 루비콘 4도어가 5840만원, 오버랜드 4도어가 6140만원 그리고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모델이 6190만원이다.



▲랭글러 파워탑 4도어 모델가 사진을 찍고 있는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사진=박성민 기자>
▲'파워탑 4도어' 모델 곁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사진=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