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수입차 관세결정 6개월 연기" 소식에 상승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5.16 09:45:53

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결정을 최장 6개월 연기할 것이라는 보도에 일제히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0% 오른 12,099.57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0.76% 상승한 7,296.9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62% 뛴 5,374.26으로 종료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64% 오른 3,385.78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발 불안이 재부상할 조짐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미국이 또 다른 '통상 폭탄'인 수입차 관세 결정을 연기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회원국의 재정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3%로 제한한 유럽연합(EU)의 재정규약을 깰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며 금융 시장이 동요한 이탈리아의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0.14% 빠졌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금융시장의 안정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지는 이탈리아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차(스프레드)가 한때 3개월 만의 최고치인 291bp까지 치솟았다.

유럽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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