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장중 2,080선 후퇴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5.16 10:16:23

코스피가 16일 소폭 상승 출발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7포인트(0.38%) 내린 2,084.8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포인트(0.10%) 오른 2,094.88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연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58%), 나스닥 지수(1.13%)가 일제히 올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국의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하겠다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의 긴장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이슈와 부정적인 이슈가 혼재하면서 시장이 이렇다 할 방향성을 갖지 못하고 등락하고 있다"며 "자동차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개별 이슈에 반응하는 종목 장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8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천25억원, 기관은 93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현대차(1.17%), 현대모비스(1.17%), 셀트리온(1.79%), LG화학(0.59%)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1.29%), SK하이닉스(-1.07%), SK텔레콤(-0.58%), 삼성바이오로직스(-1.4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6%), 전기가스(-1.20%), 전기·전자(-1.02%), 증권(-0.67%), 기계(-0.2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의약품(0.19%), 화학(0.12%), 건설(0.11%) 등은 강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50%) 내린 725.97을 나타냈다. 지수는 1.49포인트(0.20%) 오른 731.09로 개장해 역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8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04억원, 기관은 15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19%), 신라젠(1.43%), 메디톡스(1.71%), 셀트리온제약(0.55%) 등이 올랐다. CJ ENM(-0.67%), 헬릭스미스(-2.30%), 포스코케미칼(-0.74%), 스튜디오드래곤(-0.48%) 등은 내렸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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