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일 연속 연고점 경신…1,191.5원에 마감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5.16 16:02:44

1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 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1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하락한 1,187.0원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 들어 강보합권을 유지한 환율은 장 마감이 가까워져 오면서 상승 폭을 조금씩 키웠고 한때 1,192.4원까지 올라 6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다시 썼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 2017년 1월 11일(1,202.0원) 이후 가장 높은 값이다.

전날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환율은 이날 다시 소폭 반등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국의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무역 갈등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환율 상승세에도 연동한 모습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억원 넘게 순매도한 영향도 있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기술 보호조치 여파와 위안화 환율 상승세와의 연동 때문에 환율이 올랐다"며 "또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의 긴장이 고조되는 와중에도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가파르지 않았다는데, 이날은 외국인들이 주식을 강하게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88.58원이다. 전일 기준가인 1,072.89원보다 15.69원 올랐다.

환율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이슈[3기 신도시]더보기

신도시

3기 신도시 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짓는다...11만 가구 규모

정부가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에 제3기 신도시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김현미

3기 신도시 포함해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탄력적 공급해야

정부가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에 대한 입지를 모두 확정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수도권

도로

지하철 서부선 연장 '고양선' 신설…3차 신도시 철도·버스 확충

국토교통부는 7일 '3차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하철 고양선(가칭) 신설 등 지구별 교통대책을 함께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블랙핑크 지수, 데뷔 첫 단독 커버 장식‥과감한 매력

대세 걸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첫 단독 패션지 커버가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MV 3억뷰 돌파…통산 10번째

그룹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억뷰를 돌파...

블랙핑크 제니, 러블리와 시크 사이…"민낯이 이 정도"

블랙핑크 제니가 수수한 스타일링에도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