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50대로 하락…외국인 7일째 '팔자' 행진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5.17 16:06:43

17일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9포인트(0.58%) 내린 2,055.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8포인트(0.67%) 오른 2,081.57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하고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986억원을 팔아치우며 7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들어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

7거래일 순매도는 지난해 11월 13∼22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반면 개인은 1천800억원, 기관은 5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중 원/달러 환율 상승과 중국 증시 하락 등 부정적인 주변 여건이 나타난 가운데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이어지며 증시가 하락 전환했다"면서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점도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0.19%)과 LG생활건강(-1.29%), 한국전력(-1.17%)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1.53%), 현대차(0.39%), 셀트리온(1.02%)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3.46포인트(0.48%) 내린 714.1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6.35포인트(0.88%) 오른 723.94로 개장했으나 역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4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21억원, 기관은 8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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