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트리밍 시장서 아마존·훌루 급성장…1위 넷플릭스 추격

재경일보 장선희 기자 장선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6.01 13:46:34

최근 2년 새 아마존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크게 사람이 늘며 이용자 증가율에서 아마존이 넷플릭스와 훌루 등 경쟁사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RBC 캐피털 마켓의 5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새 아마존을 이용해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봤다는 사람의 비율은 1년 전보다 17%포인트 증가한 54%(복수응답)로 집계됐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가장 이용자가 많은 넷플릭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또 2년 전과 견주면 2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판매하거나 구독하도록 하고 있다. 또 여기에 보태 'HBO 나우'나 'CBS 올 액세스' 같은 제3자 구독 서비스도 번들로 묶어 판매 중이다.

인터넷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지난 2년간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업체는 아마존"이라며 "넷플릭스보다 더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훌루의 성장세도 가팔랐다. 훌루를 이용했다는 사람은 1년 전보다 18%포인트 늘어난 43%로 집계돼 최근 1년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응답자의 63%가 최근 1년 새 이용한 적 있다고 답해 여전히 스트리밍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넷플릭스 이용자 비율은 1년 전과 견줘서는 8%포인트, 2년 전과 비교할 때는 10%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유튜브는 아마존과 똑같은 54%의 이용률을 보였지만 성장세는 아마존이나 훌루에 미치지 못했다.

마하니는 "아마존이 넷플릭스에 장기적으로 가장 큰 위협을 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프라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이슈[韓 성장률 전망 하락 ]더보기

경제 전망

OECD, 올해 韓 성장률 전망, 두달만에 2.4%로 낮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교역둔화 등에 따른 수출감소, 제조업 구조조정에 따른 투자·고용 위축을

경기

OECD·IB 줄줄이 韓성장률 내렸다…제조업 수요 둔화‧기업 투자환경 악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투자은행 등 해외 기관들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oecd

OECD "무역갈등이 주 위험요인…국제협력 틀 회복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은 여전히 무역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몬스타엑스, 14일 새 영어 싱글…노르웨이 첫 무대도

그룹 몬스타엑스가 14일 새 영어 싱글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를 발표...

설리, 파격 벗고 뽐낸 세젤예 포스..압도적 여신美

설리가 품격 있는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U-20 축구대표팀에 병역혜택"…병무청 "검토한 바 없다"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이들에게도 병역 혜택을 부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