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부산에 첫 매장 연다

쉐이크쉑이 서면에 부산 첫 매장을 연다.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처음이다.

SPC그룹은 오는 7월 11일 개점 예정인 쉐이크쉑 부산 1호점 부지에 오는 12일부터 호딩(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시공에 들어간다고 10일 전했다.

1호점이 위치할 대형 복합 문화공간인 삼정타워(구 피에스타)는 다양한 체험과 예술을 즐기기 좋다는 설명이다.

쉐이크쉑 매장의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은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이벤트로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호딩 콘셉트는 '헬로 부산'으로 뉴욕에서 시작해 서울을 거쳐 부산까지 진출한 쉐이크쉑을 비주얼 아티스트 275C와 협업해 벽에 포스터를 붙이는 빌보드 아트로 표현했다.

이벤트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360명에게 공식 오픈 전인 오는 7월 9일 서면점에 초대해 쉐이크쉑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당일에는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기부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부산광역푸드뱅크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데이'는 오는 30일까지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해피앱을 통해 오픈 당일부터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커스터드 교환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플래티넘 회원에게는 오는 26일까지 해피앱을 통해 '커뮤니티 데이'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별도로 제공해 70명을 추가 추첨하는 혜택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