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8원 하락 마감...中'환율안정' 채권 발행 예고]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6.11 16:18:00

원/달러 환율이 11일 급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달러당 1,180.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7원 내린 달러당 1,184.5원에 약보합 출발하고서 점점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11시께 홈페이지를 통해 "6월 하순 홍콩에서 (환율안정 채권인) 위안화 중앙은행 증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 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일종의 단기채권으로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이다. 이를 발행하면 위안화 유동성을 흡수해 홍콩 역외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절상을 유도할 수 있다.

인민은행 발표로 인한 위안화 절상 기대에 달러화 대비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을 더욱 끌어내렸다.

여기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약 700억원어치, 기관이 약 2천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원화 강세를 부추겼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위안/달러 환율보다 더 하락했다"며 "다만 달러당 1,180원 선 아래에서는 대기하고 있던 달러 저가 매수가 나와 1,170원대에 안착하지는 못했다"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86.47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91.09)보다 4.62원 내렸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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