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원/달러 환율 1,186.5원 마감...FOMC 앞두고 숨 고르기

By 이겨레 기자 2019.06.17 16:20:59

17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1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186.4원에 거래를 시작해 1,186.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고점(1,187.5원)과 저점(1,185.4원) 사이의 폭이 2.1원에 불과했다.

오는 18∼19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하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확장 국면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또 G20 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무역협상 재개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외환시장 흐름을 두고 "FOMC 대기 모드"라며 "주가 하락으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기는 했지만 FOMC를 앞두고 있다 보니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92.69원이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1,094.31원)보다 1.6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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