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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 후 2,120대 등락...미중 무역분쟁 이슈 완화

코스피가 24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6포인트(0.02%) 내린 2,125.2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70포인트(0.22%) 오른 2,130.32로 출발해 2,12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억원, 1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1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이슈 완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친서는 상승 요인이지만 지난 금요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74% 하락한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46%), 셀트리온(-0.47%) 등이 내리고 현대차(1.78%)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7포인트(0.19%) 내린 721.27을 나타냈다. 지수는 2.40포인트(0.33%) 오른 725.04로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억원, 13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85%), 신라젠(-0.70%), CJ ENM(-1.02%)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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