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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PC용 일부 프로세서 가격 인하 검토 중

인텔이 일부 데스크톱 PC용 중앙처리장치(CPU)의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정보기술(IT) 매체 디지타임스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에 쓰이는 CPU 시장의 강자로, 일부 간판 제품에 대해 가격을 15%가량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조치는 AMD의 차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출시를 앞두고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라이젠 프로세서는 일부 분석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인텔이 경쟁자인 AMD에 뒤처지기 시작한 상황에서 나온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 수"라고 지적했다.

한편 인텔은 데이터센터용 서버칩 제조에 회사의 미래를 걸고 있지만 PC 시장은 여전히 인텔 사업에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PC·노트북용 CPU 시장에서 인텔은 여전히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인텔의 점유율은 86%로, 14%의 AMD를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오랫동안 기술적 우위를 지켜온 인텔이 AMD에 추월당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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