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 하루 만에 상승 반전…WTI 1.9%↑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7.05 09:31:42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급락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1.09달러) 오른 57.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8분 현재 2.13%(1.33달러) 상승한 63.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적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3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지만 110만 배럴 감소에 그쳤다.

국제유가는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중간 무역전쟁의 최종 타결까지는 험난한 길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일부 경기지표의 악화로 원유 수요 우려가 부각되면서 WTI가 4.8% 급락하는 등 큰 하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9%(12.90달러) 오른 1,420.90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5월 이후 약 6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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