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연준 의장 '비둘기' 발언 영향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7.11 09:50:50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커지면서 1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8원 내린 달러당 1,175.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4.8원 내린 달러당 1,176.8원에 출발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10일(현지시간) 의회 발언이 비둘기(통화완화 선호) 성향으로 해석되면서 연준이 이달 중 정책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파월 의장은 하원 증언에서 미중 무역갈등과 글로벌 성장둔화 등을 우려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전된 6월 고용지표가 연준의 시각에 변화를 줬느냐는 질문엔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파월 의장의 통화정책 입장이 비둘기 성향으로 확인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류종곤 삼성선물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까지 원/달러 환율에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86.6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85.08원)보다 1.56원 올랐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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