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美연준에 코스피 2,080선 회복…외인 대량 매수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7.11 16:16:01

코스피가 11일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80포인트(1.06%) 오른 2,080.5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81포인트(0.57%) 오른 2,070.59로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취지 발언을 한 데 힘입어 증시가 반등했다"며 "옵션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매매(PR) 순매수가 유입된 점도 주가 상승을 지지했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무역 긴장과 글로벌 성장 우려 같은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을 계속해서 짓누르고 있다"며 '적절한 대응'을 강조,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천636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난 3월 22일(5천31억원) 이후 석달여 만에 가장 많이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977억원, 1천77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3.57%), 신한지주(1.61%), 현대차(1.46%), 삼성전자(1.43%), 셀트리온(1.32%), LG화학(1.04%), 삼성바이오로직스(0.67%) 등이 올랐다. POSCO(-0.84)는 내렸고 현대모비스와 SK텔레콤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1.53%) 오른 677.09로 마감했다. 지수는 3.08포인트(0.46%) 오른 669.98로 개장해 오름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6억원과 3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SK머티리얼즈(6.58%), CJ ENM(3.00%), 케이엠더블유(1.90%), 셀트리온헬스케어(0.76%)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3.27%), 메디톡스(-1.96%), 휴젤(-1.12%), 헬릭스미스(-0.58%) 스튜디오드래곤(-0.43%) 등은 내렸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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