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신차 발표회·시승회 18일 진행

기아자동차 소형 SUV '셀토스(SELTOS)' 신차 발표회 및 시승회가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용은길 소재 마임비전 빌리지에서 18일 진행된다.

'셀토스'는 지난 달 인도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인도 시장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차량이었기 때문이다. 인도는 작년에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 됐다.

이 차량은 현대자동차 '코나'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안전 사양에 있어서 수준이 높은 편이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이 제공되며 차로유지보조와 차로이탈방지보조가 모든 트림에 탑재된다. 전방충돌방지보조도 제공된다.

원격 시동 스마트키와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가격은 1930-2480원(개별소비세 인하, 부가가치세 반영 기준)이다.

지난 11일, 현대차가 엔트리 SUV인 '베뉴'를 출시한 상태이고 '셀토스' 출시까지 이어지게 돼, 국내 소형 SUV 시장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작년에 15만5041대를 넘기는 등 성장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