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美연준 결정 주목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7.19 09:49:08

원/달러 환율이 19일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1,178.8원)보다 4.4원 내린 1,174.4원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가인 1,174.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환율은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도 2.5원 하락 마감한데 이어 이날도 하락(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의 시선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로 향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30~31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특히 간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부정적인 경제 환경에 직면했을 때는 빠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더 높아졌다.

다만 대내외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답보 상태에 있는 미중 무역 협상,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등은 여전히 원/달러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를 쫓는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1,170원 초반까지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92.7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94.67원)보다 1.93원 내렸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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