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SAP 실적부진 등 영향 속 하락세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7.19 09:56:45

유럽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유럽중앙은행(ECB)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회복세를 보였지만,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의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마쳤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 내린 7,493.09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92% 하락한 12,227.85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550.55로 0.38% 내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54% 내려간 3,482.83으로 거래를 끝냈다.

전날 하락세를 보인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ECB가 인플레이션 목표치(2%)의 잠재적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기업인 SAP의 2분기 이익이 상당히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자, 기술주를 위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히 이어지는 점도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유럽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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