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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5일 '맞벌이 라이프스타일 세미나' 진행

한샘은 5일 상암사옥에서 '맞벌이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실내건축학과, 아동가족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수진 5명이 맞벌이 가정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한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인천대학교 송다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격변하는 현대사회, 맞벌이 부부가 나아갈 길을 묻다'▲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정경숙 교수가 '새로운 삶의 질서, 맞벌이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하다'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진미정 교수가 '일, 생활 균형을 위한 맞벌이 부부의 가족 생활 전략'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김명순 교수가 '양육자 간 상호 협력 속에서 미래의 주역이 탄생한다'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이현수 교수가 '사람이 주인공인 집을 위한 새로운 수납 전략'에 대해 전한다.

한샘은 수년간 대학 교수진들과 함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고 해당 연구 결과를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의 전체적인 컨셉 및 공간 구성에 반영하고 있다.

현재 한샘의 실적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2분기 영업이익이 127억원으로, 지난 해 동기보다 53.3% 감소했고 매출액은 3955억원으로, 17.7%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98억원으로 55.2% 감소했다.

분양 물량 감소로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이 큰 폭으로 줄고 주택 거래량 감소로 인테리어와 부엌 유통 매출도 부진해 외형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증권가에서는 분석됐다.

한샘은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올 해 2분기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는 총 2000여 세트가 판매되며 직전 분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올 해, 주택매매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절반 이상이 준 상황에서 이 같은 실적이 나온 것이라 이에 대해 한샘은 의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