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위안화 환율 영향⋅제한적 등락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8.09 16:27:06

원/달러 환율이 9일 다시 1,21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210.5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던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장중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고, 이에 원화도 비슷한 흐름을 탄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0.14% 절하한 7.0136위안으로 고시했다.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갈등 같은 원화 약세 재료가 상존한 상황이다.

주말을 앞둔 만큼 거래량이 많지 않았고, 원/달러 환율 고점(1,210.9원)과 저점(1,207.6원) 사이 차이는 3.3원에 불과했다.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세가 진정된 점도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일 약 1천400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적으로는 환율 변동 폭을 좁게 보고 있다"며 "위안화 가치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아 원/달러 환율도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142.79원이다. 전일 3시 30분 기준가(1,139.09원)보다 3.7원 올랐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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