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미중무역회담 취소 우려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8.12 10:05:09

1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원 오른 달러당 1,215.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3.5원 오른 달러당 1,214.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공세를 한층 강화하자 원화 등 신흥국 통화가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9월에 회담을 계속할지 지켜보겠다"며 "(회담을) 계속한다면 좋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도 좋다"고 말했다. 다음 달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이 취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이다.

그는 또 미국은 중국 화웨이와의 관계를 끊겠다고도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중 리스크에 상승 흐름을 타면서 위안화 환율의 움직임, 외국인 증시 순매도세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심리 악화, 역외 달러화 매수세에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외환 당국의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로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153.1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142.79원보다 10원 넘게 올랐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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