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신임 회장에 BMW 그룹 생산부문 총괄 사장인 올리버 집세(Oliver Zipse)가 선임됐다.
오는 16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BMW 그룹 이사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턴버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달 19일 전했다.
회의가 진행된 스파턴버그 공장은 BMW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중 가장 큐모가 크다.
7월 초 퇴임 결정을 내린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의 후임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상호 협의 하에 오는 15일 회장직을 내려놓고 이사회에서 물러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