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車 생산·수출 올해 최대폭 증가...내수 판매는 저조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8.16 10:00:13

자동차 수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올해 들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을 분석에 따르면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7.4% 늘어난 35만9천554대(잠정집계)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의 내수 판매가 늘고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출도 올해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북미와 유럽연합(EU) 국가를 중심으로 친환경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11.6% 증가한 21만5천927대를 팔았다. 금액 기준으로는 21.6% 늘어난 38억2천만달러.

지역별로는 북미가 23.2% 늘어난 17억1천만달러, EU가 37.8% 증가한 7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 내수 판매는 부진 =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일본 브랜드 수입차 판매가 줄어들면서 내수 판매는 감소했다.

국산차는 2.0% 감소한 12만9천463대, 수입차는 4.8% 줄어든 2만1천628대를 각각 팔았다. 전체 내수 판매량은 15만1천91대로 2.4% 감소했다.

일본 브랜드 수입차는 지난 6월 3천946대 팔렸지만, 지난달에는 전달보다 32.2% 감소한 2천674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17.2% 줄었다.

◆ 친환경차의 약진 = 지난달 수출과 판매 실적에는 친환경차가 효자 노릇을 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0% 증가한 1만2천421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역대 월단위 수출 최대치이자 1년 전보다 102.3% 급등한 2만5천63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가 전체 승용차 내수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9%에서 9.7%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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